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승자)은 11일에 지역사회나눔의 일환으로 은평구 관내 초등학교 2곳(신도초등학교, 은진초등학교)에 아동용 마스크 스트랩을 전달 했다.

이번 지역사회나눔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자택에서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과 동시에 나눔활동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아동용 마스크 스트랩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으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 약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마스크 스트랩을 제작하였다. 마스크 스트랩은 약 320개가 제작되어 서울 은평구 소재의 신도초등학교와 은진초등학교의 1학년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마스크스트랩을 만들었다. 입학을 축하하는 우리들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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