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CI[사진=CJ그룹 제공]

CJ그룹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의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이재민 긴급 생계지원과 건물, 주택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과 별도로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햇반 등 가정간편식과 간식류 약 1만개를 지원한다. 또 CJ온스타일은 약 4억원 상당의 침구류 1740여개, CJ푸드빌과 CJ프레시웨이는 간식류와 생활용품을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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