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동모금회 15일 미추홀구 서울여성병원에서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과 연간 1200만원의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5일 미추홀구에 위치한 서울여성병원에서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이사장 오익환)과 연간 1200만원의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여성병원 오익환 이사장 외 임직원, 인천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인천의 대표 여성병원인 서울여성병원에서 지역 내 미혼모의 보호와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매 월 100만원(연간 1,200만원)의 정기적인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서울여성병원 오익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한 부모 가정의 정기적 후원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은 “이번 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한 부모 가정 및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서울여성병원의 귀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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