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21년도 ‘The-K 마음쉼’ 심리상담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별상담 4.89점, 집단상담 4.92점(각 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에 따르면, 4878명(1만3489건)이 2021년도 The-K 마음쉼 프로그램에서 개별 심리상담을 이용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교육 가족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현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권 침해, 직무 스트레스 등 업무 부문뿐만 아니라 자녀 양육, 우울·무기력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심리 전문가의 상담을 제공하는 ‘The-K 마음쉼’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회원들의 니즈를 반영해 2021년 7월 신규로 도입한 집단상담은 41팀(114건) 이용하는 등 지난해 대비 31%의 증가세를 보이며, 교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The-K 마음쉼 이용자의 상담 전·후 심리적 위험도를 측정한 결과,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고위험군의 비중이 상담 전 52.5%에서 상담 후 22.2%로 30.3%p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The-K 마음쉼 프로그램의 심리적 위험 개선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곤 이사장은 “The-K 마음쉼은 높은 상담 효과로 인해 2019년 첫 시행 이후 회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풍성한 회원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회원들에게 더 큰 만족과 감동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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