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장애인자립생활주택 집단자립생활프로그램(참정권) 진행했다.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범준, 이하 ‘양천IL센터’)는 지난 2일에 장애인자립생활주택 거주하고 있는 탈시설 장애인 당사자 4명과 함께 집단자립생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집단자립생활프로그램은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소규모 대면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자립생활주택은 서울시 관할 거주시설에서 퇴소하여 지역사회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일정기간동안 거주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개별자립지원계획에 따른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맞춤형 개별자립지원서비스이다.

이번 진행 한 집단자립생활프로그램은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선거에 참여하여 참정권을 행사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의 목적 및 대통령 후보들의 장애정책 안내, 투표하는 방법 학습, 실천 활동(모의투표)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대통령 후보자별로 장애정책에 대해 쉽게 설명하여 투표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실천 활동을 통해 직접 투표를 체험해봄으로써 투표용지에 올바르게 도장을 찍는 방법에 대해 안내할 수 있었다.

집단자립생활프로그램에 참석한 참여자들은 “진짜 투표하기 전에 참여해서 도움이 많이 됐다”며 “이런 교육을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향후 양천IL센터는 지속적으로 장애인 당사자가 올바른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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