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발달센터와 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지원을 위해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북발달센터)는 24일 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이하 가족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가족지원센터에서 양 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향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서비스 연계에 관한 사항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의 인식개선 홍보 등의 상호 발전을 위한 각종 연대활동 ▲양 기관의 공동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항 ▲기타 협력 가능한 공동사업의 수행 등에 있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발달센터 백재경 센터장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활동 및 일상생활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발달센터는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공공후견지원, 권리구제, 지문 사전 등록, 활동서비스 안내 등 1만 3천여 명의 도내 발달장애인과 발달장애인 가족의 권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