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센터_초록우산어린이재단세종지역본부 업무협약식.[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제공]

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세종발달센터)는 2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세종지역본부(이하 초록우산세종)와 발달장애아동의 권리 증진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세종발달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양 기관은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방안 모색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연대활동 ▲발달장애아동의 권리 증진 및 장애인식개선 협력 ▲발달장애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구 세종발달센터장은 “발달장애 아동의 권리 증진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역할과 전문인력의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의 권리 증진과 복지서비스 지원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17년 4월 개소, 관내 1천 3백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해 생애주기에 따른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피해 발달장애인당사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조사 동행과 보호조치,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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