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노인 장기요양기관에서 일하는 돌봄 종사자 15명이 지난 29일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상반기 장기요양요원 돌봄 종사자 교육을 듣고 있다.[사진=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인천시사회비스원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산하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이하 장기요양센터)가 장기요양기관에서 일하는 돌봄 종사자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직무능력향상 교육과 자기개발 교육으로 나눠 이달 말부터 4월 14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직무능력향상 교육은 의사소통, 호스피스, 돌봄 종사자 권리 등을 주제로 ‘돌봄현장의 의사소통 기술’ ‘생애 말기 돌봄의 가치와 윤리’ ‘돌봄 종사자 노무 교육’ 등을 강의한다. 강의는 대면을 원칙으로 하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대체한다.

자기개발은 건강관리를 주제로 ‘체질에 맞는 건강밥상’ ‘면역력 강화&폐건강 식생활’ ‘건강기기 사용법 및 실습’ 등을 다룬다.

이번 강의는 종사자 업무 특성에 맞춰 필요한 강의를 선택한 뒤 수강하도록 했다. 정원 마감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교육 별 정원은 15명이다. 전화 접수는 휴대전화로 발송 받은 신청서를 작성한 뒤 보내거나 인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insscw.or.kr) ‘교육’ 창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해 팩스로 보내도 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