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는 6일 아멘교회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크로스 나눔이웃 업무협약을 했다.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는 6일 아멘교회(담임목사 송영춘)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크로스 나눔이웃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크로스 나눔이웃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지역교회가 함께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고 이웃을 책임있게 섬기는 프로젝트이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수지구 내 11개동의 교회 11곳이 함께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한 정기적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아멘교회 송영춘 목사는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교회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의미있는 프로젝트에 함께해서 의미있다며, 교회 주변의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나누고자 하는 마음은 있어도 실천을 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여 솔선수범하는 아멘교회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 9개월간 수지구 내 동천동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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