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회장 이종학)은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5일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개최되는 2021 카시아스두술데플림픽에 심계원(청음복지관장) 선수단장을 포함하여 선수(8종목) 82명, 경기임원 22명 및 본부임원 46명으로 총 150명의 참가 인원을 최종 확정했다.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의 체계적인 대회 준비를 위하여, 선수단장으로는 심계원 (사)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이사 및 청음복지관장이 선임되었으며, 부단장은 문종환 (사)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이사, 정희강 인천농아인스포츠연맹 부회장이 맡게 됐다.

5월 1일 개막하는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은 79개국 6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육상 8명, 배드민턴 7명, 축구 22명, 유도 13명, 사격 8명, 수영 6명, 탁구 8명, 태권도 10명으로, 총 8종목 8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9개 이상 및 종합 3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사)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은 코로나19 인해, 국민적 우려가 큰 만큼, 이번 데플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최대화하고 종합상황실, 의무실 운영 등 대한민국 선수단의 서비스 지원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결단식을 개최하여 대회 선전을 결의할 예정이다. 결단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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