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활성화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오는 8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노인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사회‧경제적 효과와 노인의 자원봉사 및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법, 효과적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섹션1’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사회‧경제적 효과와 정책방안에 논의하며, 섹션 2~3은 최성재 서울대 교수의 ‘고령화 사회의 노인사회참여 필요성과 과제’에 대한 기조강연과 노인 자원봉사 및 여가문화활동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김미혜 이화여대 교수와 모선희 공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전국 지자체의 사회복지 담당자를 비롯, 복지기관 종사자, 학계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노인 사회참여 활성화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노인의 경륜을 사회에 재투자 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자원봉사 및 여가문화 등 노인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큰 방향을 잡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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