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우리들휴브레인 신범용 대표, 초록뱀미디어 김세연 부대표, 초록뱀미디어 원영식 회장, 초록뱀컴퍼니 최진욱 대표,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과 함께 나눔명문기업 인증패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사랑의열매)는 13일, 초록뱀미디어, 초록뱀컴퍼니, 우리들휴브레인에 중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전달했다.

초록뱀미디어, 초록뱀컴퍼니, 우리들휴브레인은 지난해 7월 서울사랑의열매의 한국형 기부자 맞춤기금인 ‘굿웨이위드어스’기금에 동참하며 나눔명문기업 서울 21호, 22호, 23호 기부자로 등재돼 나눔을 시작했다. 특히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올해도 나눔을 실천해 각각 정회원 누적기부금 기준 1억 원을 돌파하며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초록뱀미디어 원영식 회장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가치창출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명문기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은 “사회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기업의 가치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주신 기부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 소외계층 주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를 약정하는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면서 기업사회공헌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