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서울복지재단(대표이사 박미석)이 나섰다.

서울복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의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기 위해 1일부터 17일까지 '제1회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지역사회 자원개발과 연계'로 하며, 지난해 서울시 사회복지시설에서 시행되어 사업평가가 실시된 프로그램 중 사회복지실천을 위한 자원개발과 연계, 민간기관과의 파트너쉽 구축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이용시설과 생활시설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이용시설 부문은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을 선발하고, 생활시설 부문은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팀씩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복지재단은 17일까지 접수된 프로그램에 대해 전문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최종심사 등 총 3단계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총 9개팀을 선정하게 된다.

서울복지재단 박미석 대표는 "우수 프로그램의 발굴과 확산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복지시설간의 프로그램 정보를 교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 문의사항은 서울복지재단 홈페이지(www.welfare.seoul.kr) 또는 전화 (02)738-1122로 하면 된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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