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009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 및 장애인인권헌장 선포 11주년 기념식’을 오는 12월3일 개최할 예정이며, 장애인인권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UN장애인인권선언’ 및 '한국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반영, 전체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인권옹호를 위해 노력해 온 개인 및 단체를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 1999년 제정됐다.

시상분야는 ‘인권정책’, ‘인권실천’, ‘인권매체’, ‘인권자치’ 부문이며, 각 부문별로 개인 및 단체, 대중매체, 기초지방자치단체 등을 추천하면 된다.

발표는 오는 11월 중순경 한국장총 홈페이지(www.kodaf.kr)등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며 정책ㆍ실천ㆍ매체 부문 수상자는 상패 및 1000만원의 상금이, 자치 부문은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장총 관계자는 “장애인인권상은 그야말로 소외계층의 대변인이자 이 시대의 의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므로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추천 및 시상식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장총(02-783-0067)로 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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