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발달센터는 21일 전주시장애인부모회와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제공]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북발달센터)는 18일 사단법인 전주시장애인부모회와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전북발달센터에서 전북발달센터 백재경 센터장과 사단법인 전주시장애인부모회 이수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향후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복지서비스 연계에 관한 사항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발달장애인의 인식개선 홍보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각종 연대활동 ▲양 기관의 공동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항 ▲기타 협력 가능한 공동사업의 수행 등에 있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앞서 그동안 전주시장애인부모회는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발달장애인의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사례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전북발달센터의 사업 전반에 협력해왔다. 본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가족기능 역량강화,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자립생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발달센터 백재경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