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 3개 지사(서울지역본부, 서울남부지사,서울동부지사, 각 본부장 및 지사장 이재구, 나용, 홍성훈)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훈, 수석부회장 고만규)는 22일(금), 공단서울지역본부에서 『장애인 체육직무 활성화를 위한 훈련 업무협약』을맺고 장애인 체육직무 고용 증진과 장애인체육 분야 발전을 위해 함께노력하기로 했다.

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체육선수가 경쟁력 있는 인력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장애인 체육직무 훈련 참여자 모집 및 훈련 실시, 고용 확대 및 안정, 홍보 등 제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특히 공단 서울지역본부 산하 서울맞춤훈련센터와 구로디지털훈련센터는 장애인 체육직무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직무교육은 물론, 구직준비 및 면접 등 취업기술 향상, 건강관리, 대인관계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취업 후 재직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도
향상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고용안정에도 노력을 기할 예정이다.

공단 이재구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경영 대두를 비롯한급변하는 장애인 고용 환경과 그에 따른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확대 등 새로운 대기업 고용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상호협력 체계 기반을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고만규 수석부회장 역시 “장애인체육회가 보유한장애인 체육선수 인력풀과 관리 경험, 공단이 갖춘 장애인 고용 노하우와 직업훈련 등 인프라, 대기업 접근성이 상호 결합됨으로써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활성화를 위한 강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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