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주거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한국에너지재단의 지원을 통해 실시되는 이번 개선사업은 저소득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등 총 178가구를 선정,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열반사 단열재 시공, 창호ㆍ현관문 이중창 설치, 보일러 교체 등 공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저소측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및 전기요를 지급한다.

이 사업을 위해 복지관 및 공사 시공업체가 각 가구를 방문, 주거개선 계획을 수립했으며, 10월부터 본격적인 시공에 착수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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