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이마트에브리데이 임직원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물품기증 캠페인에 참여해 재사용 물품 3800점을 기부했다(왼쪽부터 윤민형 이마트에브리데이 CSR팀장_ 배국환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 과장)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본부장 한상욱)는 이마트에브리데이 임직원 500명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물품기증 캠페인에 참여해 재사용 물품 3800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이 있는 4월을 맞이하여 굿윌스토어와 함께 지난 4일부터 24일까지 ‘이마트에브리데이 임직원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굿윌스토어는 중고 물품이나 새 물건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만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이마트에브리데이가 기부한 물품은 굿윌스토어 밀알유성점에 전달돼 장애인 직원들의 손질을 거쳐 재판매 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은 장애인 직원들의 월급으로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은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작된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자는 선한 목적으로 시작됐다”며 “굿윌스토어의 가치에 공감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이마트에브리데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마트에브리데이 윤민형 CSR팀장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원 재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를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캠페인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봄 햇살처럼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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