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 직원 및 교사들이 잠실야구장 내야광장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지사장 홍성훈)는 지난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 VS NC 다이노스 간의 경기에 발달장애인과 함께 참여하여 야구 관람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는 ㈜두산베어스의 초청으로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 소속 훈련생 및 서울동부지사 직원 등 52명이 참가하였으며, 특히 간식과 함께 기념품도 제공받아 참여자들은 한껏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2년 6개월간 여가활동이 어려웠던 훈련생들은 응원과 함성으로 가슴 속 답답함을 시원하게 날려보낼 수 있었으며, 처음 야구장을 방문해 보는 다수의 훈련생들은 소중한 소통의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서울동부지사 홍성훈 지사장은 “중증장애인의 즐거운 문화체험은 사회적응력과 자신감을 높이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친근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켜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의미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산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안면장애 청소년 등 시구 초청, 소아 병동 방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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