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2050 어린이날을 지켜라, 플로깅 챌린지 지원' 행사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사진 왼쪽)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가 '2050 어린이날을 지켜라 플로깅 챌린지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의 하나로 기획됐다. 신청을 받은 2050명의 고객과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플로깅' 활동을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플로깅이랑 조깅하듯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참가 신청은 KB국민카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행사 참여 고객 중 자신의 플로깅 활동을 사진으로 인증한 500명을 선정해 '친환경 비누 만들기 키트'도 증정한다. 또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10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050명에게 친환경 문구세트와 간식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플로깅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환경 보호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환경 보호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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