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마트와 공동으로 ‘행복포인트 영수증 나눔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8월20일 복지관이 이마트 목동점과 ‘복지양천만들기’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마트 영수증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누구나 쉽게 일상생활 중 나눔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 사업으로 이마트 상품 구입 후 받은 영수증을 지하2층 계산대 모금함에 넣기만 하면 일정금액이 복지관에 후원되는 방식이다.

박수동 목동점장은 “E-마트 목동점이 양천구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구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포인트 적립을 통한 후원금으로 장애인들을 위해 뜻있게 쓰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양천구민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고, 목동점 또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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