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이,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왼쪽부터)가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시,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손잡고 ‘그린플러스(GREEN+) 도시숲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2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녹색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해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활동의 일환이다. 서울 내 훼손되거나 방치된 녹지 공간에 나무를 심어 도시숲을 조성해 자연 친화적인 공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구로구 천왕근린공원을 시작으로 서초구 말죽거리 도시자연공원구역, 서초구 서리풀 도시자연공원구역, 강동구 명일 도시자연공원구역 등의 녹화와 정비를 올해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도시 숲 보전에 대한 시민의식도 개선할 계획이다.

클라인 의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한 발자국 더 도약할 수 있게 됐으며, 동시에 도심 속 녹색 공간 마련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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