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힘펠은 4일 에너지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서울시 소재 아동 양육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깨끗한 실내환경지원을 위해 환기시스템 5대를 기부했다.

(주)힘펠은 4일 에너지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서울시 소재 아동 양육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깨끗한 실내환경지원을 위해 환기시스템 5대를 기부했다.

물품 전달식은 관악구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에서 ㈜힘펠 김정환대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상록보육원 부청하 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원 대상 기관은 서울아동복지협회에서 동명아동복지센터, 명진들꽃사랑마을, 상록보육원, 송죽원, 혜심원에 지원될 수 있도록 선정했다.

힘펠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대기질 문제와 미세먼지 증가에 대비하여 아동양육시설 환기시스템 지원을 통해 공기 질 개선에 앞장 설 예정이다.

지원된 물품은 도서실, 강당, 식당 등 아동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배치돼 실내 공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된 스텐드형 환기시스템은 코로나19로 실외 활동에 제약을 많이 받는 아동의 건강과 깨끗한 실내환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힘펠 김정환 대표이사는 힘펠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환기시스템 기증을 결정했다“며 “국내 대표 환기 전문기업인 만큼, 올바른 환기를 통한 건강 민감계층의 실내 공기질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힘펠은 지난 2019년이후 환기시스템 기증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횟수는 올해 4월 기준 64회째에 달한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에너지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아동보육 시설 대상 깨끗한 실내환경개선을 위해 환기시스템을 후원해 주신 ㈜힘펠에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시민 및 기업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홈페이지(www.seoulenergyfund.or.kr)를 통해 일시·정기 기부를 신청할 수 있다. 간단하게 #70795050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2천원 소액 기부도 가능하며, 기업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자원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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