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남희·김진규 위드나미 공동대표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에게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뷰티 인플루언서 안남희 대표가 운영하는 쇼핑몰 ‘위드나미’에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재활사업기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열린 기부전달식에는 안남희·김진규 공동대표가 함께 참석해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2018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어린이날과 연말 등 특별한 시기에 1천만 원씩 기부해온 위드나미는 올해 3천만 원으로 기부금을 확대했다. 5년간 누적기부액은 총 6000만 원에 달한다.

안남희 대표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시작한 기부가 이제는 사명으로 느껴진다”며 “고객에게 받은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아픈 아이들과 가족을 꾸준히 돕고 싶다”고 말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위드나미를 가장 빛나게 하는 것은 어린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꾸준히 전해주시는 나눔이 뜻깊은 일이 되도록 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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