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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창업 액셀러레이터 보고서, 성 인지적 조달 기업 사례 확립 촉구증거 기반 보고서, 유엔 지속 가능 개발 목표에 발맞춘 기업 경제 목표 달성 및 사회적 가치 제고 위해 민간 부문에 성 인지적 조달 전략 채택 및 여성 소유·주도·성 인지적 기업의 가치 사슬 통합 강조
이윤희 기자 | 승인 2022.05.06 16:30
여성 창업 액셀러레이터 보고서, 성 인지적 조달 기업 사례 확립 촉구

여성 창업 액셀러레이터(Women‘s Entrepreneurship Accelerator, ‘WEA’)가 ’조달의 전략적 가치: 성 인지적 조달이 기업에 의미를 부여하는 이유(Procurement’s strategic value: Why gender-responsive procurement makes business sense)’라는 제목의 보고서(Advocacy Brief)를 발간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포용적 경제 성장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실현하기 위해 민간 부문 공급망에 여성의 참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개발하고 메리 케이가 WEA와 더불어 후원하는 보고서는 코로나19 대유행의 결과로 성평등 달성이 진전되지 않고 있으며 경제적 불안정과 공급망 차질이 늘어나고 기후와 환경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악화하면서 사회에서 불평등한 지위에 있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현실을 강조하고 있다.

보고서는 앞서 수행된 연구 결과에 따라 여성과 남성의 권리가 동등할 때 경제 성장과 위기 회복 가능성이 더 크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1] 그러나 여전히 극복해야 할 중대한 과제는 남아 있다. 여성 기업가는 국내외 시장에서 자본에 대한 접근 부족, 남성보다 더 적은 기업가 네트워크, 여성의 노동 시장 참여를 제한하는 정책 등 다양한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2] 전 세계적으로 여성 소유 기업은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지만[3], 여성에 대한 대기업의 글로벌 지출은 약 1%에 불과하다.[4] 성 불평등법 역시 여성의 경제적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약 24억명의 노동 연령대 여성이 여전히 남성과 동등한 경제적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5] 이러한 통계에도 불구하고 여성 기업가는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열쇠를 쥐고 있으며, 여성 기업가 수의 증가와 경제 성장, 지속 가능한 발전 및 더 포용적이고 탄력적인 사회 사이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증거도 많다.[6]

보고서에 게재된 데이터는 조달 프로세스를 통한 성 인지적 정책 및 관행 채택이 여성이 직면한 구조적 장벽의 영향을 완화하는 동시에 비즈니스를 개선하고 경제를 강화하는 전략적 수단이라는 점을 확실히 보여준다. 또 분명한 증거를 통해 성 인지적 정책을 채택하지 않는 것은 기회 낭비와 같다고 지적하고 있다. 성 불평등 해소는 기업에 유리하고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현명한 조치다.

데버라기빈스(Deborah Gibbins) 메리케이 최고운영책임자 겸 WEA 설립 위원은 ”성 인지적 조달은 기업 수익성, 위험 완화, 혁신 및 지속 가능성에 영향을 준다. 여성 기업가가 조달 파이프라인에서 제외되면 기업은 상당한 인재, 창의성 및 전문성을 활용하지 못한다. 성 인지적 정책은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이자 변화를 위한 강력한 촉매제다”고 설명했다.

유엔여성기구는 보고서를 알리기 위해 2021년에 350명 이상의 이해 관계자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그중 민간 기업은 150개에 이른다. 이해 관계자 참여는 인터뷰, 설문 조사 및 실천 커뮤니티의 형태로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 회원 및 네트워크 등 광범위한 영역으로 확산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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