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원스톱 서비스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은 4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부산 지역 내 아동들의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트립닷컴은 지역 아동들의 자아 존중감 향상과 다양한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협력해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에 1매당 최대 4인 가족이 입장할 수 있는 ‘부산 엑스 더 스카이(Busan X The Sky) 100% 가족 행복 초대권’을 전달했다.

엑스 더 스카이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부산의 대표 랜드마크로, 부산 최고층 건물인 해운대 엘시티 100층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전망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저소득층 아동 100가구는 5월 한 달간 원하는 일정에 자유롭게 입장해 해운대와 도심 경관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방문 가족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더욱더 여유로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현주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 본부장은 “팬데믹 기간은 어른뿐 아니라 많은 것을 경험하고 견문을 넓혀야 했던 어린이들에게도 어려운 시간이었다. 어린이날을 맞아서 지역 아동들을 위해 애써주신 엑스더스카이와 트립닷컴에 감사드린다”며 “양사의 의미 있는 활동과 더불어 더 많은 아동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항상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엑스더스카이를 운영 중인 김경순 풀무원푸드앤컬처 C&S 사업본부 본부장은 “여행 플랫폼인 트립닷컴과 지역 명소인 엑스더스카이가 이번 활동을 위해 의기투합했다는 것으로도 의미가 크다”며 “어린이는 미래의 주인공이자 현재의 동반자로서 지역의 아동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지사장은 “세이드더칠드런,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함께 의미 있는 캠페인에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 온 만큼 앞으로는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립닷컴은 지역의 명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개하면서 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다방면의 활동의 펼칠 계획이다.

박지훈 트립닷컴 한국 액티비티 부서 부장은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을 위해 5월 한 달간 엑스더스카이 입장권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 “더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각 지역의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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