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남발달센터)는 11일 충남발달센터 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에 진행된 회의에는 김광선 센터장을 비롯해 발달장애인 당사자, 부모와 유관기관 기관장, 전문가 등 10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충남발달센터의 상반기 사업성과와 19~21년도 사업 발전 현황을 보고하고,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전문가의 조언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발달센터는 지난해 진행한 발달장애인 상담(2019년 280건→2021년 373건), 후견정문 상담(2019년 235건→2021년 338건) 현황 등을 보고했다. 이어진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논의에서는 발달센터-장애인부모회-교육청-도청의 지속적인 논의의 장 운영 등의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충남발달센터 김광선 센터장은 “도내 관련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개인별·생애주기별 계획을 수립해, 통합지원체계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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