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복지관 보조기기센터(이하 센터)는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중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AAC멘토링 참여자를 모집한다.

AAC란 의사표현을 말로 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특유의 몸짓, 상징, 단어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 보완 수단이며,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한다고 해서 보완대체의사소통으로 설명한다.

2021년부터 진행 중인 AAC멘토링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선택 및 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교육 성취도가 높은 대상자에게는 AAC 활용 능력 증진을 위한 실생활 적용 훈련을 진행한다. 2021년부터 53명의 대상자가 신청했고 올해 18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2022년 AAC멘토링은 12주간, 주 1회 40분 교육이 진행된다.

주 1회(월, 화, 수, 금 중 선택)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에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내에서 진행된다. 교육담당자인 특수교사와 언어치료학과 자원봉사자가 교육을 진행하며 전액 무상으로 진행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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