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은 17일 지역사회 내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공동체와 이웃에게 관심을 둔 어르신이 선배시민으로서, 소양과 철학을 갖고 공동체와 지역사회를 돌보기 위한 노인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 2개 사업단이 선정되어 독거노인의 정서지원활동을 실시하는 ‘우(友)리(里)봉사단’과 업사이클링 공예품을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이음봉사단’을 통해 선배시민 활동을 전개한다.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미선 관장은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웃을 함께 돌보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의 활동을 기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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