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2009 장애인먼저 실천상’ 추천을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받는다.

추천 대상은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 선 시민사회단체, 종교단체, 기업, 관공서 등 공공기관이나 개인이다.

부문별로는 장애인 인식개선부문, 장애이해 교육증진부문, 사회통합부문과 그 밖에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한다.

추천은 장애인복지관련 단체, 시민사회단체, 기업 및 공공기관 등 모두 가능하며, 개인은 5명 이상이 공동 추천하면 된다.

추천 방법은 추천 양식에 의거 추천해야 하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접수는 우편접수와 이메일 그리고 팩스 접수 모두 가능하다. 추천 시에는 해당분야의 공적사항과 관련 자료를 첨부하면 된다.

발표는 11월 16일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 및 개인에게는 그 공적을 기리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시상식은 12월 15일 오후 3시 30분에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08년 장애인먼저실천 대상에는 2003년부터 매년 장애어린이 축제 ‘극장가는 길’을 통해 장애어린이가 평등한 문화교육의 혜택을 받도록 하는 등 장애아동의 문화증진에 기여한 ‘어린이문화예술학교’가 선정됐다. 또 대한적십자상에 ‘SK C&C , 국민일보상에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지원협의회’ 등 9개 단체가 실천상 수상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관계자는 “장애인먼저실천상을 계기로 장애인복지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장애인도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평등한 사회로 가꾸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