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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일차 주요소식
조시훈 기자 | 승인 2022.05.20 10:52
▲19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스포츠토토코리아 장애인체육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단 좌측에서 두 번째 정진완 회장)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일차인 19일에는 디스크골프를 제외한 16개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도 장애인체육 꿈나무들은 환한 웃음과 함께 101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 19일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200m(청각장애)에서 1위를 한 김유은 선수가 결승지점을 통과하고 있다.

구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육상에서는 광주의 김유은(15세, 신용중학교)이 여자(청각장애) 200m에서 31초39로 전년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금메달을 획득했다.

청각장애를 가진 김유은은 어릴 때부터 달리기를 좋아해, 초등학교 4학년 무렵 광주장애인체육회 지도자의 발굴로 육상에 입문했다. 이후 광주광역시 대표로 선수활동을 하며 데플림픽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볼링 여자(지적장애) 개인전에서는 충북의 천유나(17세, 상당고등학교)가 합계 393점으로 1위에 올랐다. 부모님의 권유로 13세 때 볼링을 시작한 천유나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2021년 장애학생체전에 첫 출전하여 개인전 3위(335점)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최고 성적을 달성한 천유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 19일 경북 구미전자공고체육관에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구 경기(경남 대 경북)에서 경남 선수단이 득점 성공 후 기뻐하고 있다.

구미전자공고체육관에서는 배구 경기가 있었다. 혼성 6인제(지적장애)로 진행되는 배구는 예선 리그전이 모두 종료되고, 4강 진출팀이 확정됐다. 전년도 우승팀 대전은 서울과, 경남은 충남과 20일(금) 준결승을 가진다.

▲ 19일 경북 포스코한마당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생체육대회 쇼다운 남자 개인전에서 1위를 한 공화목(우측) 선수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전시 종목으로 첫 선을 보인 쇼다운에서는 개인전 및 단체전 메달이 모두 결정됐다. 쇼다운은 시각장애 스포츠로 안대 및 보호안경 착용 후 공을 상대편 골 주머니에 성공시켜 점수를 다투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는 3개 세부종목(남·여 개인전 및 혼성 단체전)이 열린 가운데, 서울 공화목(18세, 서울맹학교)과 대구 이도경(19세, 대구광명학교)이 각각 남·여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혼성 단체전에서는 전북이 충북과 대구에 모두 승리를 거두며 우승했다.

▲ 19일 제16회 전국학생체육대회 e스포츠 경기가 열린 경북 구미코전시장에서 학생선수들이 프로게이머들과 대결을 펼치고 있다.

e스포츠에서는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 선수들의 요청으로 경기 종료 후 비장애인 (전·현)프로게이머들과의‘리그오브레전드(LoL)’대결이 성사됐다. 이번 대회 e스포츠 종목 심판진은 전남과학대학교 e스포츠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로 선수들의 롤모델이었다. 장애학생 꿈나무들은 설레임 가득한 프로게이머와의 대결을 통해 자신감을 얻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장애학생 꿈나무 5명에게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장애학생체전 등의 대회에서 두각을 보이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꿈나무 육성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광주 김민찬(탁구/11세/송정초등학교), 경북 윤서진(수영/11세/사방초등학교), 대구 송인서(보치아/18세/대구보건학교), 울산 김광민(육상/18세/태연학교), 충북 최성민(수영/17세/봉명고등학교) 선수가 각각 2백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대회 마지막날인 20일에는 골볼, 농구 등 12개 종목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일정 및 결과는 대회공식 홈페이지(http://16thyouth.koreanp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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