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효성2동 인복시민참여단이 지난 20일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계양구 효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효성2동 인복시민참여단 위촉식과 함께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복지공동체’ 강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효성2동 참여단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1명이 함께 하며 마을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제도와 연결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세상에 질문 던지기’를 주제로‘사회복지 철학과 방향’ ‘나는 생각하는가, 생각 당하는가’‘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위험은 누구의 책임인가’를 이야기했다.

강의를 맡은 서희정 인복시민참여단 강사는 “위험사회를 극복하는 힘은 시민에게서 나온다”며 “여기에 모인 효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처럼 내 공간에서 활동하는 시민이야말로 우리 사회 발전을 만드는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인복시민참여단은 사회복지 권리의식을 높이고 공동체 참여에 필요한 ‘시민력’을 키우는 인천사서원 대표 사업이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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