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혜영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씨젠의료재단 한규섭 대표의료원장, 이선화 의료원장이 씨젠의료재단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사랑의열매 제공]

(재)씨젠의료재단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회관 명예의전당에서 진행한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는 한규섭 대표의료원장과 이선화 의료원장, 신혜영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재)씨젠의료재단은 이로써 서울 35호(전국 213호) 나눔명문기업으로 등재됐으며, 특히 서울사랑의열매 세 번째 골드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가입식에서 한규섭 대표의료원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지원해 일상생활의 빠른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혜영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씨젠의료재단의 소중한 나눔이 우리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소중한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서울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재)씨젠의료재단은 진단검사의학, 분자진단 검사, 진단면역 검사 등 4000여가지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검사 역량을 갖춘 전문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국가 감염증 유전자 검사기관으로 지정된 후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맞서 국내 최대의 분자진단 검사 역량을 바탕으로, 가장 많은 검사를 실시하며 국가 방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고액 기부프로그램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사회가치 창출과 공익에 기여함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기업 기부자 모임이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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