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발달센터는 19일 오후 온그룹의료재단과 발달장애인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제공]

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부산발달센터)와 온그룹의료재단 발달장애인거점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이하 온그룹의료재단)는 19일 발달장애인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부산발달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발달장애인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교류 및 협력 사업 개발 ▲발달장애인의 행동발달 및 의료 자문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 및 상호협력 ▲발달장애인 가족 및 종사자 대상의 행동발달 관련 교육 등을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현광희 부산발달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행동중재와 의료접근성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침으로써 장애인의 삶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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