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대표이사 박재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6일 오전,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에 밥솥, 식기건조기 등 22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오래된 생활가전 교체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달된 물품은 5월 말부터 6월까지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장애인이 집에 거주하는 시간이 늘어났고, 자연스럽게 주방가전 사용 빈도가 증가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쿠첸 서은영 마케팅본부 상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돕고자 한국장애인재단과 기획한 물품 전달이 진행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쿠첸은 지역사회 나눔과 실천에 힘쓰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첸은 농어민, 고령자, 다문화 가정에 매월 ‘찾아가는 가전 무상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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