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사진가들의모임’이 오는 28일부터 11월3일까지 ‘시간’을 주제로 불교중앙박물관 1층 나무갤러리에서 다섯번째 기획전을 개최한다.

도사모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모임으로 지난 2003년부터 기획전 및 공모전 진행,  2008년 포토에세이 '도사모 사진으로 길을 묻다' 출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도사모의 기획전 '시간' 에는 김재원, 김정수, 박성준, 박숙은, 송주영, 오영철, 이용일, 임석빈, 최길용, 최선호 등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 ‘망각’, ‘추억’, ‘순환’, ‘존재’, ‘고통’ 등 총 28점의 작품을 통해 시간과 관련된 생각, 느낌 등을 표현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박성준 도사모 회장(011-9639-3151)에게 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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