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달 26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으로 디지털 전문 봉사단 ‘너나우리’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유지연 관장, 박철상 부장이 참석해 1부는 너나우리 담당자 및 봉사단 소개, 임명장 수여, 유지연 관장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2부는 자원봉사자 기초교육 및 봉사단 각자 인사와 소개로 진행됐다.

2022년 평생학습협력망 협력기관 특성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디지털 전문 봉사단 ‘너나우리’는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을 우선 선발하였으며 지역사회 내에서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1·3세대 간 디지털 사용에 대한 격차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디지털 전문 봉사단 ‘너나우리’가 5/26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봉사단 활동기간 중에도 본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단체 및 개인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유지연 관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디지털’이라는 단어를 어렵고 불편하기 보다는 편안하고 친숙한 단어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 전문 봉사단 ‘너나우리’는 세대 간 정보 격차를 감소시키고 온라인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더 나아가 지역 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연계 서비스 구축을 위한 노력들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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