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2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사랑의열매 제공]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 이하 아너) 회원들이 모이는 ‘2022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이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개최됐다.

‘Again, 일상으로의 회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일상으로의 회복을 통해 나눔문화도 일상으로 더욱 활성화하고 회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아너 대표인 아너 97호 ㈜안세 안병근 대표이사, 아너 1299호 조현욱 전(사)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아너 1290호 김창랑 국민포장 수상자 등 아너 회원과 지인 6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회원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운영 보고와 신입 회원 소개, 서울 클럽 활동 소개(봉사, 스포츠, 여성, 청청모 기금모임), 신임 회장 선출, 명예의전당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신임 회장으로는 아너275호 예승유 ㈜매크로통상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는 아너 1548호 심재원 ㈜메디씨앤씨 대표이사, 아너 1838호 윤성철 법무법인 로베이스 대표변호사가 맡게 됐다.

서울 아너 클럽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예승유 서울 아너 대표는 “아너 소사이어티는 대한민국 대표 기부자 모임으로,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돌봄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나눔 문화 발전을 위해 서울 아너 회원들과 신임 회장단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대한민국 최고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지향하는 사회 지도층 모임으로 이제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처지지 않는 선진 기부클럽으로 자리 잡았다”며 “서울 사랑의열매도 아너 회원님들과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부금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7년 12월에 만들어져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이했으며, 개인 고액기부 문화를 선도하는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31일 기준 전국 회원 수는 기준 전국 회원 수는 2,900여 명, 서울지역 회원 수는 360명이다.

서울 사랑의열매에는 소녀시대 윤아, 김우빈, 다니엘헤니, 이서진, 이순재, 김나운, 한효주, 박보영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가입 관련 자세한 문의는 아너 소사이어티 담당자(02-605-0167)에게 하면 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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