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23~24일 이틀에 걸쳐 개관 5주년 기념 영통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영통사회복지관은 수원시가 건립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ㆍ대한불교조계종 수원사가 위탁운영중이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연간 100만명이 방문하는 복지관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한층 나은 복지관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권 복지관장은 “복지관의 오늘이 있기까지 여러 곳에서 애써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서비스로 만족을 넘어서 감동을 추구하는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가족 같은 복지관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길영필 한국마사회 수원지점장은 이용권 복지관장에게 기부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6000만원은 저소득계층에 대한 도시락배달, 밑반찬지원 및 노인생애체험센터 개소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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