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은 5일 세계환경의 날을 앞두고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일터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2년 연속 자원재순환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가운데)와 임직원이 기부 캠페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악사손해보험 제공]

AXA손해보험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일터인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자원 재순환을 위한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유엔이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을 촉구하며 제정한 국제기념일로 매년 6월 5일이다.

악사손보는 이 날을 기념해 전사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악사손보 본사와 전국 40여 센터의 임직원들이 각 가정에서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전자 제품 등을 이달 자발적으로 기증한다. 수집된 기부 물품들은 굿윌스토어가 수거해 소속 장애인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재판매한다.

악사손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내 나눔 문화를 형성하고 임직원들의 친환경 미니멀라이프 실천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또 자원의 선순환을 유도해 탄소 발자국을 저감하고 굿윌스토어와의 협력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며 환경·책임·투명경영(ESG)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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