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동 및 청소년 부모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제2기 부모대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11월13일부터 12월9일까지 열리는 부모대학은 장애를 갖고 있는 자녀의 미래설계를 돕기 위한 ‘장애자녀 평생계획 실천과정’을 주제로 총 6회에 걸쳐 실시된다.

부모대학의 교육일정은 ▲1회(11월13일) ‘성년 후견인제도’ ▲2회~3회(11월17일~18일) ‘직업재활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4회~5회(11월25일 ~ 12월2일) ‘주거안정을 위한 그룹홈’ ▲6회(12월 9일) ‘졸업식과 선배 부모로부터 장애자녀 양육법’ 등으로 진행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를 갖고 있는 자녀의 부모님들의 가장 큰 고민은 “우리 아이가 혼자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것“이라며 “이번 부모대학을 통해 자녀에 대한 걱정을 해소하고 고민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모대학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복지관 총무기획팀(02-2061-2500)으로 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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