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은 제42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4월 4일부터 5월 11일까지 실시한 제 8회 장애인식개선공모전 <다시, 봄!> 시상식을 15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8번째 열리는 장애인식공모전 <다시, 봄!>에는 전년도 보다 더 창의적이고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었으며 백일장, 그림, 일러스트, 사진 및 영상 등 총 513명이 참여했다.

출품된 작품 중 23점을 선정하여 부산시장상, 부산시교육감상, 국민연금공단 부산본부장상, 부산시문인협회장상,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상, 부산미술협회이사장상,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상 등을 시상하고 국민연금공단에서 마련한 상품권이 부상으로 제공되었다.

이승희 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름’이 아닌 ‘같음’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어 다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작은 ㈜미트마 블록의 지원으로 가상공간 전시회를 진행함으로써 장소와 시간에 제약받지 않고 누구든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17일부터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https://www.rehabcente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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