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왼쪽 여섯번째) 여성가족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소년계 소통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14일 오후 청소년 시설 협회와 협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청소년 지원과 보호가 더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정부 부처와 정신건강센터, 상담센터 등 지역자원 간 연계가 강화돼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청소년 시설 운영·활동 관련 플랫폼을 마련해 청소년 정보(빅데이터) 관리와 청소년 정책 추진 기반을 보완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여가부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제7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2023년∼2027년)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현숙 장관은 "앞으로도 단체, 학계, 청소년 등 청소년계의 여러 구성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소통간담회를 활성화해 청소년의 수요에 부응하는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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