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달 31일 인천장애인탁구협회와 함께 제2회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탁구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 지역 내 탁구동호회를 중심으로 약 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단식 초보 및 일반, 복식 일반 경기로 나뉘어 스탠드경기와 휠체어경기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휠체어부문에서 일반단식과 초보단식에 각각 최의순, 이성우가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스탠딩부문에서는 일반단식과 초보단식에 홍성철과 석명복이 우승했다. 휠체어 복식에서는 박재영.문정숙, 스탠딩복식에서는 김동철.김준호가 각각 1위에 올랐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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