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오는 7일 송파시각장애인축구장에서 ‘2009 신시배 전국장애인축구대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이번 대회는 생업으로 인해 점차 침체되고 있는 시각축구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을 전문체육으로 이끌어 내기위한 발판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회는 경기 중 선행의 플레이를 선보여 주심으로부터 '드림 카드'를 받게 된 선수를 선정해 그 아름다움에 대해 시상하는 ‘드림 카드상’제도를 도입해 실시한다.

번외경기로 저시력축구팀과 뇌성축구팀이 창립 이래 최초로 장애유형을 뛰어넘는 친선 경기도 펼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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