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가 23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고효율 LED 조명 교체지원사업 기부전달식’을 통해 서울시 에너지취약계층 100가구의 고효율 LED 조명 교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LED 조명은 형광등과 백열등과 비교해 최대 90%까지 전력 절감이 가능하며 기존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면 LED 조명 1개당 연간 1만5000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취약계층의 복지 지원에 효과적이다.

또한, 제조 과정에서 수은과 필라멘트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형광등과 백열등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LED 조명 1개당 연간 약 38kg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친환경보일러 교체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복지사업을 시작한 애큐온은 올해에는 친환경보일러, 으뜸효율밥솥, LED 조명까지 분야를 넓히고 지원 규모도 확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과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애큐온캐피탈 배정철 고객만족부문 사회공헌운영위원은 “에너지는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꼭 필요한 공공재라고 생각해 LED 조명 교체를 추진하게 됐다”며 “애큐온은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에너지복지사업은 현재와 미래의 생존을 위한 사업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취약계층에게는 시의적절한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현재의 생존에 도움을 주고, 지구와 환경에는 온실가스 감축으로 미래의 생존에 도움을 준다”고 말하며 “에너지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는 애큐온에 감사드리며, 애큐온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계좌이체(우리은행, 1005-302-997306,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나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모금참여, #70795050 문자기부(건당 2천원),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하고 받은 에코마일리지기부와 함께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카카오같이가치 온라인 모금과  SNS를 활용한 ‘끊기모금캠페인’ 등 특별모금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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