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연금특위 구성하고 연금 증액 약속 이행하라"

한국은퇴자협회(KARP)는 지난 10월30일 국회 각 정당 대표실 및 변웅전 국회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23명의 위원들에게 “기초노령연금현실화”에 대한 국회의원 활동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송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기초노령연금현실화 촉구성명에서 주명룡 은퇴자협회장은 "이제 연금실시 3년이 돼 가는 시점에서 노령연금 부칙 제정에 관심 없는 의원들은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며 "기초노령연금법에 의한 나머지 5% 인상분 작업이 늦어짐으로서 전국의 노령연금 수혜자는 현재까지 평균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 정도의 연금을 못 받고 있다"고 추정했다.

주 회장은 "은퇴협 전국 회원 및 노년층의 실망과 분노를 초래 하고 있다"며 "국회항의방문단, 시위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약속된 노령연금 현실화를 꾀할 것"이라 고 밝혔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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