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복지관 소속 장애인 미술작가들의 모임 ‘미예찬’ 창립기념 전시회 ‘미예찬 창립전 2009’를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 내 서울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창립전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미술동호회에서 활동하면서 각종 미술전에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장애인 미술작가 7명이 참여해 약 40여점에 이르는 다양한 미술작품의 세계를 선보이게 된다.

차현미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창립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는 장애인 미술작가들의 존재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들에 대한 지원과 장애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인식개선이 이루어지는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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