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범준, 이하 ‘양천IL센터’)는 지난 23일,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의 장애인권감수성 증진 및 2분기 사업평가를 위해 2분기 참여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천IL센터는 2007년부터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장애인권강사, 장애인 동료지원, 도서관 사서 보조, 사무보조, 바리스타, 급식지원, 이동보조기 분해 세척 및 소독 등 다양한 직무에 참여자를 배치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권과 인권감수성’을 주제로 교육(양천구 장애인권교육센터, 이경옥팀장), 2분기 사업평가 및 3분기 참여자 간담회에 대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 A씨는 “대면으로 교육을 하게 돼서 새롭기도 하고 처음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낯설기도 하지만 설레기도 했고 즐거웠다”며 “다음번에는 인사도 하고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네요”라고 평가했다.

다른 참여자 B씨은 “인권교육을 전문 강사님께서 쉽게 설명해 주시고 피피티를 만화처럼 만들어서 보여주셔서 이해하기가 쉬웠다”며 인권교육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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