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자의 내용은 ▲누운 자세에서 운동하기 ▲앉은 자세에서 운동하기 ▲선 자세에서 운동하기 ▲도구를 사용하여 운동하기 ▲수중에서 운동하기 등 다양한 운동방법이 사진과 함께 게재돼 있다.

특히 재활운동방법 효과를 검증받기 위해 이한용 남서울대학교 운동건강관리학과 교수, 황적원 서울보건대학 물리치료학과 겸임 교수로부터 감수를 받았다.

또한 책자에는 일일체크리스트를 수록, 매일매일 운동한 내용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손상된 기능을 회복, 현존하는 기능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무엇보다 지속적인 운동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운동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적절한 운동을 하지 못하거나 운동을 하더라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책자를 통해 재활운동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일상생활능력 및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책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복지관 운동기능팀(02-2061-2500)으로 하면 된다.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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